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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육아웹툰

육아의 온도 - ep.15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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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개구쟁이 엄마! 저거 꺼내고 싶어요. 저희 요리해도 돼요? 앗!! 뭐하는거야! 어린이집에서는 모범생 오늘 놀다가 조금 긁혔는데 울지도 않고 조심해야한다며 씩씩하게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 그런가요? 칭찬 감사드려요~ 이룸이는 친구들한테도 늘 좋은 모델링이 되는 야무진 친구에요 집에서는 조금다른거 같기도 하하 의젓 광주아이키움과 함께하는 성평등 육아툰 육아의 온도 에피소드15 아이러니 훈육은 꼭 필요하지만 네 엄마 안그럴게요 죄송해요ㅠㅠ 다음에는 엄마아빠 없이 위험한 행동 절대 하지 않는거야 울망울망 남편이 혼내는건 왠지 싫다 이룸이 아빠가 양치하자고 몇번이나 이야기했지 장난감 그만 조금만 부드럽게 말해주면 좋겠는데 이것만 놀고요 엉엉 밤에 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재우다 보면 빨리 자라 빨리자라 하지만 엄마 수수께끼해요 그럼 딱 두개씩만이야 그리고 자기 네 엄마 두개 아빠두개 언니두개 이룸이 두개 어때요? 잠든 아이들 옆에서 낮에 찍은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흐뭇한 나 아구 이쁜이들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절실하지만 엄마 엄마랑 놀고싶어요 엄마 책은 언제 읽어줘요 아까 읽어준다고 했잖아요 혼자있으면 아이들이 보고싶다 애들도 왔으면 좋아했을텐데 냠냠 맛있따 내 인생 30년이 넘게 아이들 없이 잘 살았는데 남은 내 인생에 아이 없는 삶은 상상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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